사랑해요..사랑해요..
수줍음에 입꼬리가 올라가는걸 애써
참아내고
잠들기전 잘자라며 전화기에
입맞추고..
나만의 체취가 묻어있는 그사람의 품에
기대어 쉬어 가고...
이마위로 솔솔불어오던 숨결에 몽롱해져
잠들고...
..
차가운 책상유리에 기대어
잠시 망상에빠져 보고..
이젠 아련하기만한 기억의 끝자락을 잡고....
매마른 가슴이 갈라져
바닥을 드러내고...
2007.10.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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