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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기/옛날에

by Deye 2017. 4. 7.








악마가 나타나서

 

 

제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저는 잠들어있었는데요

 

그가 다시한번 잠들라고 했지만 전이미 자고있는걸요..

 

피하고싶은것은 피하면되지만 우린 그것을 드러내려고 하지않고요

 

잠드는걸로 만족ㅎㄴ다면 그보다 좋을것이 없겠지만 나도 알고 당신도 알듯이 우리는 그것에 그칠수없습니다...

 

상처를 감싸는 방법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꾸준히 서로를 속이며 꿈속에서 망측함을 경험하곤 아기처럼 울먹이곤한답니다,

 

저는 이제 잠들거예요 꿈속에서 악마를 만나면 얘기해줄것이맣은데

 

그는 좀처럼 저같이 할말이 많은 이에겐 모습을 들어내길 꺼려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면 역겨움이 올라오듯말예요 그도그럴것이

 

저처럼 지독히 까만 사람을 보고싶지않겠죠...

 

 

외롭습니다

 

꿈꾸고 싶어요

 

당신을

 

꿈꾸고

 

당신을

 

상처주고 싶습니다.

 




2011.02.0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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